요 몇달간 정말 정신없이 보냈다.
사회생활 첫걸음이니까 뭐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, 이래저래 마음 고생이 심해서 연수원 때 쏙 빼두었던 살을 고스란히 다시 찌우는 기염을 토했다. 히히
그 뭐랄까 뻔한 말 있지 않은가. 학생때가 가장 좋을 때라고. 그 말을 들었을 때도 당연한 말이라고, 사회에 나가면 힘들 것이라고 각오하고 있었지만 생각외로 정말 무서운 현실이더라. 다들 좋은 사람들만 만나 그 무서운 현실의 한부분인 인간관계는 별 탈 없고 금전적인 문제도 없지만 다른 부분에서 참 많은 시련을 겪었더랜다.
그 동안 사회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었던 선임분들에게도 적지않은 충격으로 다가와 그 날 저녁 술을 마시게 했던 일들도 그들은 그래도 그러려니하고 그냥 넘겼지만,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나는 왜 하필이면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될까 고심하며 며칠을 끙끙 앓았다. 하루는 참다 참다 못해 회사에서 눈물을 빵 터뜨렸던 일은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럽다. 이런 내가 걱정이 되었는지 몇몇 선임분들이 불러서 좋은 말씀 해주었었지. 어차피 그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아무것도 없고 조금 지나서 정상적으로 잘 풀려서 회사는 멀쩡히 돌아가고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내가 제대로 일을 하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고.
학부때는 결과물이 영 아니었어도 (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할 생각을 했는지) 내가 해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잘 안된다. 아마도 결과물에 대한 평가가 따르기 때문일꺼다. 그러면서 커가는게 신입 프로그래머의 몫일텐데 난 왜 이리도 겁이 많을걸까?
피하지말고 현실을 똑바로 보자.
어차피 나쁜 일은 내가 어찌할 수 없으니 좋은 일만 생각하도록 하자.
그리고 살빼자.
8월 3일부터 다시 열심히 하는거야.
영진 만세!!
사회생활 첫걸음이니까 뭐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, 이래저래 마음 고생이 심해서 연수원 때 쏙 빼두었던 살을 고스란히 다시 찌우는 기염을 토했다. 히히
그 뭐랄까 뻔한 말 있지 않은가. 학생때가 가장 좋을 때라고. 그 말을 들었을 때도 당연한 말이라고, 사회에 나가면 힘들 것이라고 각오하고 있었지만 생각외로 정말 무서운 현실이더라. 다들 좋은 사람들만 만나 그 무서운 현실의 한부분인 인간관계는 별 탈 없고 금전적인 문제도 없지만 다른 부분에서 참 많은 시련을 겪었더랜다.
그 동안 사회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었던 선임분들에게도 적지않은 충격으로 다가와 그 날 저녁 술을 마시게 했던 일들도 그들은 그래도 그러려니하고 그냥 넘겼지만,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나는 왜 하필이면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될까 고심하며 며칠을 끙끙 앓았다. 하루는 참다 참다 못해 회사에서 눈물을 빵 터뜨렸던 일은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럽다. 이런 내가 걱정이 되었는지 몇몇 선임분들이 불러서 좋은 말씀 해주었었지. 어차피 그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아무것도 없고 조금 지나서 정상적으로 잘 풀려서 회사는 멀쩡히 돌아가고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내가 제대로 일을 하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고.
학부때는 결과물이 영 아니었어도 (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할 생각을 했는지) 내가 해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잘 안된다. 아마도 결과물에 대한 평가가 따르기 때문일꺼다. 그러면서 커가는게 신입 프로그래머의 몫일텐데 난 왜 이리도 겁이 많을걸까?
피하지말고 현실을 똑바로 보자.
어차피 나쁜 일은 내가 어찌할 수 없으니 좋은 일만 생각하도록 하자.
그리고 살빼자.
8월 3일부터 다시 열심히 하는거야.
영진 만세!!
